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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中 법인, 현지 유통업체들과 잇따른 계약·MOU
코리아나 中 법인, 현지 유통업체들과 잇따른 계약·MOU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3.0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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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가 중국 천진법인 신공장 준공 완료에 따라 중국 유력 유통업체들과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일 코리아나화장품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는 지난 1일 중국 천진 레에륜과기유한공사와 ‘녹두’, ‘끄레쥬’ 브랜드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약 281억원)을 체결했다.

천진 레에륜과기유한공사는 중국 전역 백화점을 비롯해 온라인(타오바오, 징동) 등 다양한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 코리아나화장품 중국 천진법인이 신공장 준공에 따라 중국 유력 유통업체들과 공급계약과 관련한 MOU 체결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 전경.

이에 앞서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는 지난달 19일 상하이 한위화장품유한공사를 시작으로, 23일 상하이 야뤼화장품유한공사, 24일 황란(상하이)실업유한공사 및 온주 청장화장품유한공사 등 잇달아 MOU 4건(총 489억원)을 체결했다.

중국 화장품 방판업체인 상하이 한위화장품유한공사는 2015년 11월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와 거래를 시작해 중국 내 3,000개의 점포를 구축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2006년부터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와 거래를 시작한 황란(상하이)실업유한공사는 절강성 온주시를 중심으로 화장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주 청장화장품유한공사는 10년간 한국 화장품을 운영해오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중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장품 시장은 브랜드 파워, 제품력, 기술력이 우수한 화장품 회사를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코리아나화장품천진유한공사 또한 중국 내 新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주문 및 계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 중국 천진 신공장은 최첨단 제조 및 포장 설비를 설치했으며 공장준공검사를 완료해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제 2공장 설립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제 2공장 부지 확보와 신축 시공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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