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이경훈·하성록 현대로템 연구원, 세계 인명사전 등재
이경훈·하성록 현대로템 연구원, 세계 인명사전 등재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2.05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로템 연구원들이 세계적 인명기관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발간하는 세계 인명사전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년 판에 등재됐다.

▲ 이경훈 현대로템 중기사업부 분석평가팀 수석연구원.

5일 현대로템은 이경훈 중기사업부 분석평가팀 수석연구원과 하성록 시스템연구팀 선임연구원이 세계 인명사전 ‘후즈 후 인더 월드 2016’ 올해의 인물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Albert Nelson Marquis)가 지난 1899년 창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인명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의 인명정보기관(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기관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전 세계 215국의 각계각층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십을 보인 인물들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경훈 연구원은 로켓엔진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 항공우주학회(AIAA)에 로켓엔진에서 발생하는 공동화 현상을 억제하는 터보펌프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논문들을 발표해왔다.

특히, 나노 복합재 분야 전문가인 하성록 연구원은 미래 신소재인 섬유강화 및 나노 복합재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논문을 국제 재료학회(Materials Science and Engineering A) 저널 등 세계적 학술지에 다시 게재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팀 내의 젊은 연구원들이 좋은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하성록 현대로템 시스템연구팀 선임연구원.

또한, 하성록 연구원은 미래 신소재로 연구가치가 높은 섬유강화 및 나노 복합재 분야에서 복합재의 표면처리 및 그에 따른 기계적 물성 연구를 진행해왔다.

하 연구원은 해당 분야에서 국제 재료학회 저널 등의 세계적 학술지에 SCI 논문 다수를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현대로템에서 전차 및 장갑차의 차체, 포탑 등 구조물에 대한 강성과 방호력 설계 업무를 맡고 있다.

하 연구원은 “이번 세계 인명사전 등재에 만족하지 않고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이번에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두 연구원과 같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