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신용카드 가맹점주인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사업자우대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전용 입출금통장인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에 이어 출시된 개인사업자 대상 주거래 패키지 상품이다.
개인사업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으며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과 함께 대출금 중도상환수수료도 전액 면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자는 사업을 시작한 지 9개월 이상, 일정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개인사업자로 BC카드 포함 3개 이상 신용카드사의 입금계좌를 KEB하나은행으로 지정하고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에 가입한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3개월 월평균 카드매출액의 4배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은행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최대 0.3%포인트까지 제공하는 우대금리 혜택도 있다.
.또 일정조건 충족시 대부분의 은행수수료 무제한 면제와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월 10회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KEB하나은행 SB사업부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해 만든 무보증,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으로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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