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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 “책임경영 실천으로 변화·혁신 추구”
이상운 효성 부회장 “책임경영 실천으로 변화·혁신 추구”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6.01.0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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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4일 신년사를 통해 저유가·저금리·원저의 신3저 위기를 극복하고 ‘백년기업 효성’을 향한 성장 기회를 삼기 위해서는 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4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저유가·저금리·원저의 신3저 위기를 극복하고 책임경영의 실천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부회장은 경영효율 극대화, 글로벌 역량 강화, 신뢰의 기업문화, 지속가능 경영체제 확립 등을 주문했다.

그는 “회사가 어떤 환경에서도 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부가가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함으로써 사업 정상화를 지연시키지 않고 투자한 만큼 성과를 내야 한다”며 “모든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해 비용과 시간, 자원 등에 낭비되는 요소를 제거하는데 자기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 “그동안 여러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왔지만 경영역량은 아직 글로벌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모든 사업은 글로벌 시장과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글로벌 경쟁자들과 상대해야 한다는 경영마인드와 이에 맞는 전략수행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품질, 원가, 서비스 등에서 글로벌 탑(TOP)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일류제품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신뢰의 기업문화 구축과 경영체제 확립도 강조했다.

그는 “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적 기여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매진하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법과 규정을 잘 지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힘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자”고 말했다.

또한,  올해 창립 50주년과 관련해 “저유가·저금리·원저의 신 3저 위기를 극복하고 ‘백년 기업 효성’을 향한 성장의 기회로 삼자”며, “지난 50년간 이룩했던 기술기업의 명성을 이어 창조적인 기업으로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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