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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안전경영’ 최우선···1,200억 투자로 안전인프라 구축
포스코건설, ‘안전경영’ 최우선···1,200억 투자로 안전인프라 구축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11.19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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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고 핵심가치로 삼고 건설업 사고 및 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한다.

1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황태현 사장은 고용노동부의 ‘건설업 사고 사망재해 감소 70일 특별대책’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세종 2-2블럭 공동주택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 황태현 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동절기를 대비해 지난 17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찾아 FD(Floating Dock) 해상에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황태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매월 한번도 빠짐없이 국내외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위험한 작업이 이뤄지는 해상(海上)작업구역까지 직접 배를 타고 이동해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활동을 당부했다.

▲ 황태현 사장(가운데)이 지난 17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찾아 FD(Floating Dock) 해상에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안전은 생명사랑의 실천이며, 우리의 기본 책무이다. 안전경영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분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추진 중인 ‘건설업 사고 사망재해 감소 70일 특별대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국내외 각 현장의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향후 2년간 1,200억원을 투자해 사전 재해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현장의 안전관련 정규직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현장의 임직원 및 협력사 경영층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 황태현 사장(맨 왼쪽) 지난 17일 세종 2-2블럭 공동주택과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축조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IT기반의 업무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안전작업 계획을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 할 수 있도록 모바일(Mobile)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안전관리 인프라를 개선 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진단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을 기업경영 최고의 핵심가치로 하는 ‘안전경영’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기존의 안전관리 조직을 그룹에서 사무국으로 격상하고, 안전경영 정책이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안전분야 전담 임원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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