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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NST와 무인항공기 개발 및 상용화 협약
대한항공, NST와 무인항공기 개발 및 상용화 협약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10.2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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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정부기관과 손잡고 미래 첨단기술의 핵심인 무인 항공기 개발에 착수한다.

21일 대한항공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에어쇼 2015(ADEX 2015)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무인항공기 등 미래첨단개술 개발 및 사업화와 관련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상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함명래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ST는 25객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지원 및 육성하고 관리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대한항공과 NST 간의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이 보유한 미래 첨단 무인기 기술을 실제 사업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 대한항공이 정부사하 공공기관과 협력해 첨단 무인항공기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사진은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KUS-DUAS 사단 무인기. 사진제공: 대한항공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 보유 기술 및 연구성과에 대한 산업체 이전 확산’, ‘무인기 분야 등 미래첨단기술의 사업화 및 상용화 연구 협력강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중소기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NST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무인기 등 미래첨단 산업 기술 및 지식재산권을 대한항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역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무인항공기 기술을 상용화시키는 연구에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한진그룹 지원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벤처·중소기업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 및 장비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나라가 무인기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첨단 스텔스 무인전투기부터 5톤급 전략 무인항공기 및 무인헬기까지 풀라인업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무인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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