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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박차
효성,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박차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10.13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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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심점으로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3일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의 일환으로 익산 소재 원단제조 기업인 코튼퀸 및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기능성 합섬 섬유 원단 납품’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은 코튼퀸에 기능성 원사를 납품하고, 코튼퀸은 이 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효성에 다시 납품하기로 했다.

납품 규모는 약 15억원 상당으로 50만벌을 제작할 수 있는 분량으로, 양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원단은 노스페이스, 콜롬비아, JDX 등 국내 스포츠웨어에 사용된다.

▲ 효성이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익산 소재 원단제조 기업인 코튼퀸, 한국니트산업연구원과 ‘기능성 합섬 섬유 원단 납품’ MOU를 체결했다.

그 동안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북도 소재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탄소섬유를 포함한 특화 산업 활성화를 모색해왔다.

효성은 이번 MOU 외에도 탄소섬유 분야와 식품분야에서의 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주에 있는 CES는 탄소섬유 발열케이블을 개발해 파프리카 농장 등 난방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 박종오 대표는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용 열선을 구상했고, 이를 다시 비닐하우스 난방용 발열케이블 제작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가장 우수한 발열체로 생각한 탄소섬유를 구할 길이 없어 막막하던 중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효성으로부터 탄소섬유를 지원받아 발열체를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한 것이다.

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사업화 이후에도 CES에 기술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시장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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