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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공장 확산 추진···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삼성, 스마트공장 확산 추진···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 윤상현 기자
  • 승인 2015.10.08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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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을 전국에 보급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 자동화를 비롯해 공정 시뮬레이션, 초정밀 금형, 공장운영 시스템 등 4대 분야에 대한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경상북도 400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000개 기업으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삼성전자가 국내 중소 및 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의 전국 확산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조 자동화와 공정 시뮬레이션, 초정밀 금형, 공장운영 시스템 등 4대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우선 삼성전자는 사장급 조직의 ‘창조경제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글로벌 제조 및 생산을 총괄하고 있는 김종호 글로벌기술센터 사장을 창조경제지원센터장으로 선임했다.

‘창조경제지원센터’는 스마트공장지원TF, 창조경제사무국, 상생협력아카데미 등을 합쳐 총 250명 규모로 운영된다.이중 스마트공장지원TF에는 삼성전자의 현장혁신, 공장운영시스템, 제조기술 분야에 경험 있는 전문가 등 150여명을 선발·배치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지원TF는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업체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지원, 사후관리 방법론까지 전 분야를 지도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 멘토들은 삼성전자 수원, 구미, 광주 3개의 사업장에 거점을 두고,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스마트공장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창조경제지원센터에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과정’과 ‘경북 스마트공장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개발해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등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기존에 지원하고 있는 경상북도 지역 외에도 스마트공장 필요 수요에 따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2~3명의 멘토를 파견할 계획이다.

2016년 지원 대상업체는 이달 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하에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마트공장추진단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공장 지원은 제품 개발부터, 양산, 물류, 판매까지 전 영역에 걸쳐 제조현장 혁신, 공장운영시스템(MES·ERP 등), ICT 기반 제조기술(공정 시뮬레이션, 제조 자동화) 등 중소·중견기업의 수준과 규모, 분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된다.

김종호 삼성전자 창조경제지원센터장은 “삼성전자가 가진 노하우를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전파해 국내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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