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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비오비타, 업계 최초 ‘할랄(HALAL) 인증’ 획득
일동제약 비오비타, 업계 최초 ‘할랄(HALAL) 인증’ 획득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10.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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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우수한 품질 인증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최근 자사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가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국내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인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HALAL)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무슬림이 섭취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로,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엄격한 기준과 요건에 부합하도록 서류 제출에서부터 제조과정 실사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료보관 ․ 제조 ․ 유통까지의 모든 생산라인이 비인증 제품과 별도로 보관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만족해야 한다.

모든 무슬림은 할랄 제품을 사용하도록 의무화 되어 있고, 비무슬림 사이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인식이 퍼져 할랄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 ․ 중국 ․ 러시아 ․ 프랑스 등 다수의 국가들도 할랄 제품의 성장가능성을 보고 할랄 인증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KMF는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말레이시아의 JAKIM, 싱가포르의 MUIS와 교차 인증 협약이 체결된 상태이며, 나머지 한 곳인 인도네시아의 MUI와도 조만간 교차 인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차 인증 제도를 통할 경우 KMF의 할랄 인증이 유효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해당 국가 진출이나 수출이 용이해진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이 이슬람 문화권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임은 물론, 비오비타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외에도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들에 대한 할랄 인증도 추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슬림 인구는 세계 인구의 24%(약 18억 명)에 달하며, 이 중 3분의 2에 가까운 인구 및 시장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에 분포하고 있다. 최근 할랄 시장의 규모는 2조 1000억 불에 달할 정도로 대형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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