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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회장, 최대 규모 한·일 민간교류행사 이끌어
박삼구 회장, 최대 규모 한·일 민간교류행사 이끌어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9.21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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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제한마당 한국 측 실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일 양국 민간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1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신촌 연세로와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에서 한국측 실행위원장을 맡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은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에서 시작해 양국에서 열리는 한일 최대 문화교류행사다.

특히,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테마로 19일 신촌 연세로에서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 기념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20일엔 코엑스에서 한국과 일본 공연단체의 무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삼구 회장은 “한일축제한마당이 양국간 문화 차이를 더 이해하고 서로를 더욱 존중해주는 계기가 돼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일본에서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박삼구 회장은 지난해 6월 진행된 일본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8년만의 내한공연을 그룹 차원에서 적극 후원했다.

▲ 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에 참석한 양국 관계자들이 행사를 참관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일본 정관계 인사 및 관광업 종사자로 구성된 약 1,400여명의 대규모 일본인 방한단을 초청해 한일우호교류 환영의 밤을 주최하는 등 한일관계의 경색국면에서도 민간차원의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교류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일축제한마당 일본 행사는 오는 26, 27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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