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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독자적 기술 집약된 차세대 신소재 섬유 한자리에
효성의 독자적 기술 집약된 차세대 신소재 섬유 한자리에
  • 이민준 기자
  • 승인 2015.09.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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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국내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에서 스판덱스·테크니컬 얀·탄소섬유 등 효성의 주력 아이템을 대거 전시하며 글로벌 섬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고객사와의 동반 참가를 통해 고객사의 판로확보에도 주력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일 시작해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내최대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15(Preview in Seoul 2015)’에 참가하고 있는 효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남, 신일텍스, 동화텍스타일 등 고객사와 공동 전시부스를 구성해 고객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효성이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인서울 전시회에 고객사와 함께 참가해 고객사의 판로를 확보하는 등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

‘프리뷰 인 서울’ 뿐 아니라 해외에서 매년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파리모드시티’, ‘JEC 유럽’, ‘China Composites Expo(상하이)’ 등 국제전시회에서도 효성의 상생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이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No.1 섬유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효성 고객사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덕분”이라며, “판로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중견 기업의 영업 활동을 돕기 위해 효성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판덱스·시트벨트 원사 등 세계 1위 제품과 탄소섬유·아라미드 등의 첨단 신소재도 대거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스판덱스 부문에서는 글로벌 No.1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필두로 서브 브랜드인 내염소 스판덱스 ‘크레오라 하이클로’, 염색이 가능한 ‘크레오라 칼라플러스’, 블랙 선염사인 ‘크레오라 블랙’ 등의 제품을 유명 스포츠 브랜드인 스피도, 나이키, 갭 바디 등의 완제품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 국내최대 섬유 전시회인 프리뷰인서울에서 고객이 효성과 협력사가 함께 꾸민 부스를 방문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이 외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부는 국내 최초로 효성이 개발한 소취 기능을 지닌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Freshgear)’를 선보이고 있다. 프레쉬기어는 매우 적은 양을 사용해도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사용자가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섬유다.

또한, 면과 같은 터치감을 지녔지만 면제품의 특성인 보풀 발생을 최소화 한 폴리에스터 원사인 코트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 기능성 나일론 원사인 ‘아쿠아-엑스’ 등도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업자재PG에서는 방탄 및 내열기능을 가진 아라미드 섬유 ‘알켁스’로 만든 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에 선보였던 아라미드 방탄조끼나 방탄모, 내열장갑뿐 아니라 은행이나 밀리터리 캠프 외벽에 쓰여 폭탄이나 총격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하는 ‘아라미드 방폭벽’도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배너 등에 쓰이는 산업용 원사인 테크니컬 얀과 스포츠·레저 및 항공 용도 등 각종 산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되며 차세대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 ‘탄섬’ 등 효성의 독자적 기술이 집약돼 있는 아이템도 집중적으로 선보여 ‘프리뷰 인 서울 2015’ 전시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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