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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올해 CM 능력평가 결과 실적 1위
포스코A&C, 올해 CM 능력평가 결과 실적 1위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5.09.01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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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건축·디자인회사인 포스코A&C가 건축 설계뿐만 아니라 CM사업 영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위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능력 평가’에서 포스코A&C가 시공책임형 CM(CM at Risk)실적 1위에 올랐다.

건설사업관리(CM : Construction Management)란 건설사업관리자(CMr)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의 기획·설계·시공관리·감리·사후관리까지의 업무를 총괄책임 하는 것을 뜻한다.

▲ 포스코A&C가 현재 시공 책임형 CM을 수행중인 서울 숲 지식산업센터 ‘A-TOWER’ 조감도.

국교부는 올해부터 용역형 CM만 공시했던 기존의 평가에서 시공 책임형 CM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구분, 공시 했다.

시공 책임형 CM이란 건축 시공 전 단계부터 건설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시공단계에서 공사금액과 공사기간에 맞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공까지 하는 것을 말한다.

포스코A&C는 시공 책임형 실적 1,373억원, 용역형 실적 162억원으로 총 1,535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통합실적에서도 건설기술용역전문회사(CM전문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공 책임형의 경우 포스코A&C의 실적이 유일하게 인정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A&C는 설계·CM·시공에 모듈러 건축까지 건축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건축회사로 건축사사무소 중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미 광주, 울산, 제주 등 각종 월드컵 경기장, 삼성동 아셈(ASEM)타워 등 대규모 CM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명동 대신증권 사옥 및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A-TOWER 등의 CM 용역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A&C의 CM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0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2014년 브라질 CSP 제철소 건립 CM용역을 수주 한데 이어, 올 7월에는 태국 CGL 제철소 CM용역을 수주해 글로벌 CM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CSP 제철소 프로젝트에는 업계 최초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3차원 정보 모델. 모든 시설물을 가상으로 모델링 하는 과정으로 2016년부터 모든 건축 공사에 의무화 된다)와 VE(Value Engineering)을 적용해 향후 건설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빌딩스마트협회에서 발표한 업체별 국내 BIM적용실적 등록 순위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쾌거를 올렸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꾸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포스코A&C만의 CM 기술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시공 책임형 CM의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업계 발전은 물론 건설기술용역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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