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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홀딩스, 신사업 매출 꾸준히 증가 목표가 상향
일진홀딩스, 신사업 매출 꾸준히 증가 목표가 상향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5.08.25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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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홀딩스가 주력 사업과 신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매수적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진홀딩스는 주력기업이 일진전기와 일진다이아몬드다. 일진전기는 2분기 실적이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고, 일진다이아몬드는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5.0%, 전년 동기 대비 172.2% 증가하며 분기 실적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전선과 전력장비는 전방기업의 예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제품으로 예산이 많이 집행되는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실적이 좋을 전망"이라며 "일진다이아몬드는 절삭공구 수요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비중이 늘었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실적 호조가 유지될 것"이로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해 말 국내에서 제품승인을 받은 초음파치료기를 지난 7월 일산소재 병원 두 곳에 납품했다”며 “승인 이후 기다렸던 계약으로 납품이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임상실험을 했던 대형 대학병원에도 납품을 추진하는데 초음파진단기가 정형외과에서 산부인과, 내과용으로 확장되었듯이 초음파치료기도 치료 범위가 확장될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말 유럽에서 제품인증을 받고 나면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80%로 글로벌 판매 딜러망과 의료장비업체 인지도를 기반으로 초음파치료기도 수출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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