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011210)' 가 해외공장 증설 및 고마진 제품의 생산 시설확충에 따라 사상 최고의 가동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하는 의견을 냈다.
이 보고서에서 성장의 근거를 다음과 같이 보고 있다.
첫째로 동사는 최근 인도 CVJ의 연간 capa를 40만대에서 80만대로 확장했으며 9월 중국에서 nu 엔진의 capa를 10만대 증설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대위아의 연간 엔진 capa는 136만대(국내 56만대, 중국 80만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둘째, 지난 8월 8일에 14년 하반기부터 터보차저 생산을 목표로 서산 자동차부품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는데 신공장은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전혔다.
셋째, 현대, 기아의 중국공장 capa 증설 및 다른 해외 신공장 건설이 곧 이뤄질 예정에 따라 FA와 산업기계 매출은 향후에도 견고할 전망이라는 의견과 함께, 향후 5년 내 현대, 기아의 천만대 생산 시대가 열릴 것이라 전하며 이경우 동사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한국증권은 '현대위아(011210)'는 capa 증설로 꾸준한 성장이 지속될뿐만 아니라, 추가로 현대차,기아차가 4분기에 사상최고의 가동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동사의 영업이익률도 2012년 4분기 이후 개선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전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0,000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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