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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에탄올, 저도 소주 인기로 실적개선세 뚜렷
창해에탄올, 저도 소주 인기로 실적개선세 뚜렷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6.10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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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에탄올이  저도 소주 인기의 수혜로  소주 주요 저변이 확대됐고, 지방 주류 기업의 서울 진출이 예상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10일 “순하리와 컬러 시리즈 등의 흥행으로 인한 소주 주요 저변이 확대됐고, 지방 주류 기업의 서울 진출이 예상된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정 출고 증가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2017년까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했는데 이는  "저도 소주의 수혜, 자회사 턴어라운드, 이익 모멘텀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2015~2019년 주당순이익(EPS) 평균 추정치 2468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배수 20여배를 적용했다"고 했다. 

그는 또 "자회사 보해양조의 턴어라운드도 유망하다"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한 보해양조는 올해 4월부터 연고지 영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70% 초반으로 추정되는 연고지 점유율은 앞으로 과거 수준인 85% 내외로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창해에탄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9년까지 연평균 3.7%, 15.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주력인 주정 출고 증가, 연결 자회사 보해양조의 주류 포트폴리오 외형 확대, 국제 원재료 시세 안정에 따른 주정 제조원가율 안정 등으로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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