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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제한폭확대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주 날개다나?
가격제한폭확대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주 날개다나?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5.22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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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내달 시행될 가격제한폭 확대는 거래대금 증가를 수반, 증권주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격제한폭을 15%로 확대한 이후 6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코스피의 경우 1억주에서 2.3억주로, 코스닥의 경우 3.6억주에서 5.7억주로 증가했고  주가변동성은 축소됐는데 가격제한폭 확대 후 코스피의 일별 주가변동성은 2.65%에서 2.27%로, 코스닥은 4.59%에서 4.32%로 축소됐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가격제한폭 확대 및 시장안정화 조치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축소되고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주 수혜가 지속되고 신용거래 리스크 확대 우려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금융투자협회에서는 가격제한폭 확대에 따른 신용거래 리스크 관리 및 투자자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2015년 2월 하달하면서 공적 규제보다는 증권사들의 자율 규제에 따르도록 했다"며 "증권사들은 신용거래 리스크에 따른 규제를 확대하기 보다는 고객 유인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어 "증권사의 주수익원인 신용거래의 축소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스닥 소형주 일부 신용거래가 많은 종목의 경우 주가 하락시 반대매매에 따른 하락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증권사들은 종목별 증거금률 차등 적용 등 신용거래 관련 리스크관리 중요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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