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포스트
주요뉴스
리홈쿠첸,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 매출이 실적 견인
리홈쿠첸,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 매출이 실적 견인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5.04.23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홈쿠첸이 전기레인지 사업과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매출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23일 "밥솥사업의 중국 매출은 2013년 17억원에서 작년 6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83% 성장한 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전사 매출의 2.6%로 미미하지만 빠른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리홈쿠첸의 수출 증가는 중국 매출이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2015년의 실적 성장 전망은 밥솥 및 전기레인지 매출액의 견조한 증가세에 기인한다"면서 "신규아이템인 전기레인지 사업과 중국 수출의 매출액 내 비중은 2015년 기준 전기레인지 5.9%, 중국 매출액 2.6%로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전기레인지와 중국 매출액이 회사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성장동력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리홈쿠첸은 밥솥 외 신규 아이템으로 전기레인지 사업을 육성 중이다. 전기레인지 매출은 작년 120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3.1%를 차지했다. 올해는 B2C 판매 확대로 작년보다 108% 증가한 250억원, 내년은 B2B 사업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란 게 박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올해 매출은 4270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2%, 38% 증가할 것"이라며 "중장기 관점에선 전기레인지와 중국 매출이 회사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