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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필리핀 태풍피해 주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대한항공, 필리핀 태풍피해 주민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 한해성 기자
  • 승인 2015.04.1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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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손길이 필리핀의 태풍피해 지역에까지 전해졌다.

13일 대한항공은 지난해 태풍 하구핏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단반타얀 지역에 거주 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지난 11일 펼쳤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이 지난해 태풍 하구핏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단반타얀 지역에 거주 시설이 부족한 이웃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집짓기 봉사 활동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대한항공 세부 지점 직원과 용역사 직원 16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대한항공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13년 10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집 1채와 건축 자재를 기부하는 동시에 자재 나르기, 목조 작업, 시멘트 작업 등 집 짓기 봉사 활동과 함께, 숙련된 건축노동자를 공사 현장에 배치해 집짓기 및 수리에 필요한 기술을 주민들에게 교육했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 항공권 등의 후원을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해비타트 집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해 올해까지 13채의 집을 지으면서 이웃을 위한 동행의 의미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11월에는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비사야 지역에 생수와 담요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여건이 어려운 중국 어린이들에게 꿈의 도서실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 매년 나무심기 봉사활동으로 벌이며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현지에서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MTLA(Million Trees Los Angeles) 재단에 매년 4만달러씩 총 16만달러를 기부하고 현지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의 특성을 살려 해외 전 지역에서 다양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항공은 더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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