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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비빔면',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 개 돌파
오뚜기 '진비빔면',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 개 돌파
  • 송채석 기자
  • 승인 2020.06.0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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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백종원을 모델로 내세운 진비빔면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난 3월에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2개월 만에 20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본격적인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 2015년 국내 라면시장을 평정했던 ‘진짬뽕’은 출시 50일 만에 1000만 개, 2018년 선보인 ‘쇠고기미역국라면’은 출시 60일 만에 1000만 개가 판매된 바 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일품인 제품이다. 찰지고 쫄깃한 면발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보강하고,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혀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오뚜기는 ‘진비빔면’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 빔면의 시원한 맛 △한 개로는 부족한 비빔면의 양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푸짐한 양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백사부’ 백종원을 내세운 TV CF도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 초성퀴즈, 맛집 줄서기, 나도 백사부 등 푸짐한 경품을 내세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고객님들이 참여해주셨다”며 “6월에도 진비빔면과 연계한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해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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