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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최근 데뷔한 걸그룹 ITZY가 성장 촉매제
JYP Ent, 최근 데뷔한 걸그룹 ITZY가 성장 촉매제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2.18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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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가 최근 데뷔한 신인 걸그룹 ITZY가 올해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데뷔한 신인 걸그룹 'ITZY'는 데뷔곡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4일만에 4000만회를 돌파해 JYP Ent의 차별화된 걸그룹 육성 경쟁력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ITZY는 이달 12일 데뷔곡 '달라달라'로 데뷔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데뷔 후 음원 순위 및 유튜브 조회수 호조를 보여, 올해 JYP Ent.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ITZY의 선방 및 일본 현지화 그룹의 구체화로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JYP Ent의 메인 아티스트인 트와이스의 지표 성장 둔화가 우려되나 ITZY의 고성장 및 스트레이키즈의 수익성 개선이 더해지며 연간 실적 성장은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JYP Ent의 전사 음반 판매량 및 유튜브 조회수는 기대치를 하회했고 콘텐츠 제작비가 일시 증가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추정했다. 가온차트 기준 전사 음반 판매량은 94만장으로 기대치(120만장)을 하회했고 유튜브 조회수는 7억8000만회로 전분기(8억회)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7일 일본 걸그룹 관련 JYP Ent.는 '니지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데뷔 시점은 2020년 11월로 확정했다"며 "ITZY의 사례에서도 재확인 됐듯 JYP Ent. 신인 걸그룹 육성에 경쟁력이 높아 니지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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