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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업황 회복 2분기 최대 실적 예상 '비중확대'
모두투어, 업황 회복 2분기 최대 실적 예상 '비중확대'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7.06.02 0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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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패키지 여행 상품의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으로 올해 2분기 최대 분기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가 제시되고 있다.

모두투어의 지난달 총 송출객 수는 20만120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고 패키지 송출객은 10만5260명 전년 동기보다 7.6% 늘었다. .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연휴 효과와 더불어 중국 패키지 송출객 감소 및 장거리 송출객 확대에 따른 제품의 다양화가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기존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예약현황 기준으로 6월 패키지 ASP도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80억원으로 추측했다. 특히 "모두투어의 현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럽에 이은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 시작으로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예상되고 자유투어 등 자회사 손실이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패키지 송출객 증가율은 4월 4%, 5월 8% 수준이지만 매출액은 이를 훨씬 웃도는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장기적으로도 해외 자회사들이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이 가능하고, 자유여행(FIT) 부문 역시 항공권 판매 성장률이 업계 최고 수준인 데다 호텔 연계 판매도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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