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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거래소] 2013년 12월 6일 오전 시황
[이 시각 거래소] 2013년 12월 6일 오전 시황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3.1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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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주말장을 맞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소는 6거래일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강보합선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코스닥시장은 전일에 이어 이틀째 반등력이 주어지며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전일 마감한 뉴욕시장에서 다우지수 하락세가 5거래일째 이어진 가운데 우려스런 영향이 주어지는 상황속 개장한 거래소는 장초반 추가 하락세로 시세부진을 보였다. 반면, 전일 급락세가 다소 진정된 양상을 보인 상황에 더하여, 현재 거래소는 5거래일만에 양봉시세를 보이며, 강보합선대 흐름으로 장세반전을 이루는 것으로 반발력이 주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일 급락패턴이 다소 둔화된 흐름을 보였던 거래소는 금일 주체간 반발세가 적극 유입되는 모양새로 최근 낙폭을 다소 만회하고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다만, 그 폭은 크지않아 전일대비 보합선대 부근 상승의 매매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도 전일에 이어 추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사흘간 505p 언저리 부근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거래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세장세는 면하고 있는 것으로, 동 지수선에서 하방지향 가능성은 상당히 줄어든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6거래일만에 양봉출현으로 반발력이 주어진 상황이나, 20일 이동평균선 저항부근 수렴시세에 따라 반발력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양시장은 각각 1,989p 와 507p 부근 시세를 유지하며 주체간 매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으로 거래소는 1,980선대 직전저점 부근의 지지력이 다소 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동선대부근의 저가매수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 이에 현재 6거래일만에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닷세만에 양봉시세로, 주간 급락패턴에서 일단 벗어난 상황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거래소는 지수 반발력에 따라 상승업종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오늘은 서비스 +0.88%, 섬유의복 +0.57%, 의료정밀 +0.53%, 은행 +0.43% 등 상승이 돋보이는 가운데, 화학 +0.17%, 비금속광물 +0.43%, 전기전자 +0.36%, 운수창고 +0.43%, 건설 +0.38% 등 업종들도 소폭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 시각 현재 통신 -0.79%, 의약품 -0.53%, 철강금속 -0.43%, 전기가스 -1%, 보험 -0.52% 등 업종은 하락중이다.
 
개별적으로 오늘은 대형주와 소형주들의 시세폭이 부각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 가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에 의하여 기업신용등급이 상향되었다는 소식으로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034220)도 곡면 UHD TV 시장 확대에 따른 패널 출하량 증가 전망에 오랜만에 +5%대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고, 현대건설(000720) 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로부터 23억달러(2.4조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수주로 이틀째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의 A3라인 투자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플렉서블 투자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에 AP시스템(054620), 에스에프에이(056190), 테라세미콘(123100)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일 종근당(185750), 종근당홀딩스(001630) 등이 회사 분할 후 재상장하였으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CJ투자증권 투자분석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주말장이나 우리시장은 최근 주중이어진 낙폭과대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로 저가매수 유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고 전하고 "거래소는 1,980p 언저리, 코스닥은 505p 부근에서의 하방진행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가하락은 진정된 양상이다" 고 분석하고 "금일 투자주체간 다소 관망분위기에 따라 시장변동성도 자제된 모습이므로, 하락마감에 따른 본격 반등세로 판단하기엔 부족감이 있어, 다음주 초반 시장변동성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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