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는 전일대비 +5p대 상승으로 출발한 이후, 현재 오전 장중내내 상승세가 지속되는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소는 7일만에 상승을 보이는 것으로, 오늘 반등세에 따라 장중 60일 이동평균선 언저리를 회복중에 있는 모습으로 주체간 매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전일대비 강한 반발력을 보이고 있다. 전일급락이 이어진 영향으로 추가 하락 리스크가 있었으나, 다행히 상승력을 이어가 현재 고점을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시세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오랜만에 양시장 모두 상승력을 보이는 것으로, 이 시각 현재 거래소는 전일대비 +22p 상승한 1,999p 를 기록중이고, 코스닥도 전일대비 +7p 상승으로 509p대 부근의 매매공방을 보이고 있다.

 

금일 투자주체들은 이전 패턴과 반대되는 매매행태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7일만에 소폭 순매수로 저가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오랜만에 순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최근 매수에 앞장섰던 개인이 430억원대 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따라서 외국인과 기관이 오랜만에 쌍끌이 순매수를 보여 양시장 모두 상승력을 점진적으로 높이는 등, 호조의 장세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업종별로 거래소는 지수상승에 따라 전업종이 상승중이다. 전기전자 +2.13% 업종이 오랜만에 큰폭의 시세를 주도하는 모습에 제조 +1.37%, 의약품 +1.37%, 운수창고 +1.43% 등 업종의 상승도 두드러진 모습이다.

 

그 밖에 음식료 +0.27%, 섬유의복 +0.82%, 종이목재 +1.01%, 화학 +0.89%, 비금속 +0.41%, 철강금속 +1.25%, 기계 +0.4%, 유통 +0.41%, 건설 +0.89%, 통신 +0.75%, 은행 +0.42%, 은행 +0.42%, 증권 +0.58%, 서비스 +0.71% 등 업종상승이 뒤따르고 있다.

 

개별적으로 금일 중.대형주등, 대부분의 종목상승이 주어진 가운데, 태양광 업황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웅진에너지(103130), 오성엘에스티(052420), 테스(09561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일 푸틴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유라시아 철도 사업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우원개발(046940), 대아티아이(045390), 동양강철(001780), 동국제강(001230), 대호에이엘(069460) 등 철도관련주들도 시세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또한, 디스플레이·IT 부품업종 중 향후 가장 주목할 회사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오랜만에 LG디스플레이(034220)가 +4%대 급등세가 이어지는 등, 대부분의 업종대표주들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대외적으로 뉴욕시장은 3대지수의 상승세에 따라 다우존스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의 시세폭이 확대되는 호조를 이어가, 글로벌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럽도 경기개선 기대감이 주어지며 투자심리 개선에 따라 증시향방도 비교적 개선된 시세흐름을 보이는 모습이다.

 

CJ투자증권 투자분석부의 한 관계자는 "오늘 거래소는 7일만에 반발력이 주어진 것으로 오랜만에 지수낙폭 축소에 나선 모습이다" 며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선도영향과 함께 기술적반등 의미도 크다" 고 분석하고 "장중 반등세가 고조된 상황으로 추가 반등여부가 주목된다" 면서도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나 다소 관망세여서 추가 반등이 주중이어질지 여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는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