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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투자전략] 건설 업종
[종목분석/ 투자전략] 건설 업종
  • 신승우 기자
  • 승인 2013.07.09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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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9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건설업종에 대하여 긍정적인 3가지 변화가 조용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향후 업종개선이 뚜렷하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도 1분기 즈음에 중동지역의 Risk가 해당기업의 실적 변동성을 높였으며, 이에 따른 실적가시성이 낮아짐에 따라 건설업종의 투자매력이 급감하여 왔음을 지적하고, 다만, 2분기를 기점으로 동업종에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업황특성상 수행마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업종이 건설업이며 외형의 성장이 영업이익과 EPS증가의 필요조건이라고 전제하고, 현재 해당기업들의 해외수주잔고가 역사상 최고치를 갱신중이라며 업종선도 종목들의 규모의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대표적으로 해외수주 현황은 삼성물산(000830)이 18.4조원으로 전년대비 79.8% 급증했고, 뒤를이어 현대건설(000720) 이 22.4조원 수주로 전년대비 +24.4% 정도 증가한 것으로 이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한편 1분기중에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어닝쇼크로 인한 주가 레벨다운으로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안겨준 바 있으며 2분기에도 여전히 실적의 불확실성이 잔존하나, 여타 기업들은 전체적으로 시장컨컨서스에 맞추어진 수준의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여 실적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어 리스크는 해소될 것으로 보고서는 전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LIG투자증권은 최선호종목으로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선정하고, 대림산업을 차선호주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투자전략

삼성건설(000830)은 5.3만원대 중기 바닥점 확인시세로 단기 반등이후 조정중인 모습. 20일 이동평균선 저항대 부담이 잔존하나, 최근 대외수주건 증가 영향으로 5.3만원대 하방경직이 확인된다면 중투 관점의 분할매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됨.

현대건설(000720)은 6월말 5.4만원대의 바닥점을 형성한 후, 기술적 반등이 주어진 바 있슴. 현재 시장영향에 의한 단기조정중으로 직전 저점가격부근을 하향이탈하지 않은 시세로 재차 반발력이 나온 모양새이므로 5.5만원대를 기점으로 저가 분할매수에 임할 수 있을 구간으로 판단됨.

대림산업(000210)은 2분기중 2.7만원대 중기고점 시현후 기간조정중인 모습. 하락추세가 진행중인 시세이며 고점대비 약 50% 조정중인 시세이므로. 현재 2.1만원대 현가부근에서 이중바닥형성 초입구간이 확인된다면 2차 반등시세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어 높은 관심이 요구됨.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시세이탈이 가중되는 시세이며 진행중인 모습이므로 투자관점으로 판단하기 보다는 당분간 관망하는 것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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