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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28일 통신사별 서비스 제공 커버리지 맵 공개
25일~28일 통신사별 서비스 제공 커버리지 맵 공개
  • 최보영 기자
  • 승인 2016.07.21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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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생활하는 지역의 통신서비스 제공 범위(커버리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커버리지 지도(맵)가 공개된다.

2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각 통신사업자(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28일 사이에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를 각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또, 미래부가 운영하는 통신정보 사이트 스마트초이스에도 공개된다.

이는 올 초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통신사업자가 이용자들에게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 제공이 의무화된데 따른 것이다.

▲ 통신서비스의 이용가능 지역과 제공 방식 등을 담은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지도(맵)이 25일부터 28일까지 통신사업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커버리지 정보는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지도를 활용한 커버리지맵 형태로 제공된다.

전국을 가로 75m 세로 75m의 면적 단위로 구분해 롱텀에볼루션(LTE), 3세대 네트워크(3G), 와이파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이용가능 정보를 제공한다.

LTE는 3밴드 LTE-A를 포함해 최소 3단계 이상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광대역 LTE-A, 광대역A 등 현재 위치한 지역의 LTE 서비스 종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통신사와 상품, 단말을 선택하는 데 커버리지맵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음영지역이 공개되고 커버리지가 경쟁사와 차이를 보이면 통신사는 인프라 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다.

특히 도심보다 투자가 미흡할 수밖에 없는 농어촌, 소외지역에 투자를 유도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되지도 않는 서비스가 전국에서 서비스되는 것처럼 과장광고하는 일도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들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측정한 커버리지 정보를 반영해 커버리지맵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커버리지맵은 통신사업자 통신시설을 기준으로 전파 시뮬레이션을 통해 서비스 가능 지역 범위를 표시한 것으로 체감 커버리지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실측한 정보를 반영해 커버리지맵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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