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산시티지아` 쾌적한 주거환경 자랑

2015-04-02     양희중 기자

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건설되는 '오산시티자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일 오픈하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2일 전했다. 오산시티자이는 2개 단지 총 3230가구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우선 1차 20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2층∼지상25층 19개 동, 전용면적 59㎡ 1022가구, 78㎡ 236가구, 84㎡ 670가구, 101㎡ 112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대로 책정됐으며,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를 도입해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이 아파트는 오산시와 동탄2 신도시의 중간에 위치해 양쪽에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녹지 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에서 캠핑과 텃밭을 즐길 수 있도록 자이홈캠핑장과 자이팜을 조성할 예정이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했고 오산의 마지막 녹지축인 마등산이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