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운영 개시

2024-02-28     박민선 기자
(사진설명)

한국예탁결제원은 정기주주총회 집중시기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출범식을 가지고 운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신청 및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 대응하고, 전자투표시스템(K-VOTE) 이용 독려를 위해 관련 홍보를 추진하는 등 주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팀장급 1명과 팀원급 11명 등 총 12명으로 꾸려진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 지원반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약 7주간 운영된다.

예탁원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전자투표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지원 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