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역시 삼성·LG"…전시관마다 '압도적 인파'

2023-01-06     양희중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현지 시간) 개막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시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행사인만큼 개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었다.

특히 개막 첫 날인 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주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발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로 붐볐다. 전시장 입장 시간인 오전 10시까지 전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복도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CES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SK, 현대모비스, HD현대 등 550개 한국 기업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BMW 등 빅테크와 모빌리티 기업 등 31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