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다음달 오전 9시 美주식거래 서비스

미국 증시 변동성 신속 대응 10월3일부터 서비스 개시

2022-09-30     유명환 기자

앞으로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국내에서도 오전부터 미국주식을 사고 팔수 있게 됐다.

30일 미래에셋증권은 다음달 3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시장이 열리는 야간에만 거래 가능했던 미국주식을 주간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빠른 오전 9시부터(서머타임 적용시 9~오후 415) 미국주식 거래가 시작된다. 미국주식 거래가능시간은 총 21시간15분으로 연장돼 사실상 하루 종일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가파른 금리인상 의지를 확인하며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불확실성이 높을 때일수록 리스크 관리를 위해 투자원칙과 함께 투자한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점검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