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 밀리언셀러 등극···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기반 제품 혁신과 콘텐츠 협업이 인기 비결 ‘아트 스토어’ 통해 전 세계 1,500여점 유명작품 감상 32형부터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 어떤 공간과도 조화로운 액자형 베젤 디자인

2021-11-25     김윤희 기자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올해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의 자리에 올랐다.

더 프레임은 전용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를 통해 1,500여점의 전 세계 유명 미술 작품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TV,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집콕트렌드의 장기화로 다양한 콘텐츠 소비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TV를 단순히 가전제품이 아닌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트렌드가 형성되면서 더 프레임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2017년 첫 출시 이후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진화해왔다.

특히 2021년형 더 프레임은 기존 대비 절반 가까이 슬림해진 24.9mm의 두께와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로 공간과의 조화를 한층 높였다. 소비자들은 화이트·티크·브라운 색상의 플랫 베젤과 화이트·브릭레드 색상의 각진 챔퍼 베젤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챔퍼 베젤은 55·65형에만 적용 가능)

지난 7월에는 85형 초대형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32형에서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개인 사진이나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용량도 기존 500메가에서 6기가로 대폭 늘려 최대 1,200장의 사진을 4K 화질로 저장할 수 있어 나만의 갤러리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전통적인 TV의 개념에서 벗어나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을 혁신하고 유명 미술관, 작가와의 협업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