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192억 규모 자사주 매입

2021-10-15     주선영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실시한다.

15NHN KCP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9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며 매입 기간은 내년 113일까지다.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순 주가 부양을 위한 수단뿐만 아니라 기업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함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한층 제고하겠다는 NHN KCP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NHN KCP 관계자는 해외 가맹점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고, 오프라인 경제가 살아나면서 O2O(Online to Offline) 신사업 매출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다양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회사의 기업 가치는 사업 구조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NHN KCP는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쳐 기업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