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중국 상하이에 중고차 판매 1호점 개점

2014-08-13     송채석 기자

 


SK C&C와 중국 상하이 운봉자동차회사가 합작 설립한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가 상하이  직영매장 1호점을 운봉엔카 홍커우 지점을 1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운봉엔카는 지난 4월 SK C&C와 중국 상하이 운봉자동차회사가 합작·설립한 회사다.

대형 쇼핑몰, 경기장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홍커우지점은 370㎡ 규모의 대형 자동차 전시장을 갖추고 자동차 구매고객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플래그샵'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엔카 관계자는 "이번 1호점 개점을 통해 SK엔카의 철저한 차량 진단 서비스로 중국 내에 신뢰를 기반으로 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연간 신차 판매량이 2000만 대에 이를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지만 중고차 거래는 600만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