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동반성장 은탑산업훈장 받아

중기부 주관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고객과 우산을 나눠 쓸 수 있어야”

2020-11-05     양희중 기자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산업훈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동반성장활동에 공헌한 경영자와 임직원에게 수여되는 국가 최고 등급 포상이다.

진 행장은 고객 우선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같이 성장하기 위한 자발적 상생 협력,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한쪽 어깨가 젖더라도 고객과 우산을 나눠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임직원에게 강조해왔다.

신한은행은 올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함께 우리동네 응원프로그램, 착한 선결제, 희망의 도시락 등 각종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자상한 기업’ 협약으로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투자,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특화 신상품, 청년 취업·창업 지원, 자영업자 자생력 강화를 위한 성공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쓰고 있다.

진 행장은 “신한은행과 손잡아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고객, 사회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상생과 협력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