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 출시

2020-05-28     채규섭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언택트(비대면)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해외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4차 산업혁명, 비접촉 사회, 디지털화, 전자상거래, 질병극복 및 건강관리, 공간(집) 재발견 등 사회구조적 변화로 발생하는 투자 테마에 주목, 향후 10년을 주도할 산업과 경향을 분석하고 사회구조적 흐름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사업 유형별로 투자대상을 구성하고 모멘텀, 산업 성장성, 밸류에이션,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상향식(바텀업) 분석을 통해 개별 기업의 투자 적격성과 위험 대비 기대수익률 등을 고려해 투자 대상을 선정했다.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유니버스 관리를 통해 당장 투자하고 있지 않는 새로운 경향을 포착하고, 현재 투자하는 종목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는 식이다.

특히 미국, 홍콩 등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 글로벌운용본부는 정기적 소통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 및 시황을 해외거점들과 공유하고 자산배분 방향을 논의한 결과 지난 26일 금융투자협회 기준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 1위로 점유율은 30%가까이 차지한 바 있다.

상품 가입은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8월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판매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