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결제대금 5549조2000억원...전년比 8.3%↑

- 일평균 채권결제대금 22조5000억원

2020-01-22     박민선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 총액은 5549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 총액은 46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8.9% 증가했으며,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8.4%를 차지했다. 

시장별로 국채전문유통시장이 359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2% 증가, 장내일반채권시장이 14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했으며, 장내Repo시장이 94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0% 늘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5080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채권결제대금 총액의 91.6%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국채는 2595조6000억원으로 가장많았다. CD·CP는 1329조5000억원, 단기사채는 1155조5000억원, 전년대비 12.3%,10.8% 각각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채전문유통시장, 장내일반채권시장 및 장내 레포 시장의 결제대금이 모두 증가해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국채, CD·CP 및 단기사채의 결제대금이 모두 증가해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이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