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중증장애아동에 휠체어 60대 전달

2019-11-19     박민선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8일 롯데월드타워 컨벤션홀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에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을 위한 유모차형 휠체어 60대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2012년부터 장애아동 이동권을 위해 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55대의 휠체어를 지원했다.

이병래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통해 아동들이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위한행복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일반 휠체어의 사용이 어려워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았던 지체·뇌병변 장애아동들과 그 가족들은 전달식을 마치고, 전달받은 장애아동용 휠체어를 이용해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관람했다고 재단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