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함께 멀리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창립 기념 릴레이 봉사

2019-10-10     양희중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67주년을 맞아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할 것”이라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창립 67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각 계열사 본사 외에도 대전·세종·충청지역 15개 사업장을 비롯해 여수, 울산, 구미, 판교 등 전국 90여개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변함 없는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할 것”이라며,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가 담고 있는 동반성장의 의미와 가치를 강조했다.

한화그룹 측은 김 회장의 뜻에 따라 올해의 경우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각 사업장 별 협력기관 지원, 업의 특성과 역량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