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공식 출범…곽재선 회장 취임

"다시 한번 창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재도약" 수출·컬러강판 강화…대규모 조직개편 단행

2019-09-02     양희중 기자
KG동부제철

동부제철이 5년간의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나 KG동부제철로 공식 출범했다.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직접 KG동부제철 신임 회장직을 맡아 경영정상화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KG동부제철은 2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KG타원에서 'KG동부제철 출범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곽 회장은 취임사에서 “1954년 일신제강에서 시작한 동부제철이 올해로 창업 65주년을 맞았다. KG그룹의 일원으로 합류한 KG동부제철을 다시 한번 창업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강한 기업으로 재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