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4거래일 만에 자금 순유출

2019-08-07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4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375억원이 설정되고 623억원이 해지돼 248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81억원이 설정되고 347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67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8조2806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4조403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7444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22조313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46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5조583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618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118조671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011억원 늘었고 순자산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5109억원 늘어난 119조756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