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4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6-27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4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32억원이 설정되고 463억원이 해지돼 231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35억원이 설정되고 34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07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591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9조94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90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7조173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4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940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45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5676억원이 줄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2조482억원, 112조986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