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6-25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36억원이 설정되고 339억원이 해지돼 203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94억원이 설정되고 44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50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557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0조233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56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7조263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713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20조110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809억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8088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3조5906억원, 순자산총액은 114조5333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