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 전환

2019-06-24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219억원이 설정되고 481억원이 해지돼 263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9억원이 설정되고 34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194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0조9562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0조168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247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6조892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72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829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94억원 줄었다.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999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5조3994억원, 순자산총액은 116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