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 전환

2019-06-19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99억원이 설정되고 240억원이 해지돼 약 41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2억원이 설정되고 21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약 107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0조1580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8조459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271억원 줄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6조280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72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9조123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35억원 늘었다.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8232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16조1566억원, 순자산총액은 117조129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