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6-13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471억원이 설정되고 495억원이 해지돼 24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73억원이 설정되고 144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9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1조1345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79조900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194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5조712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52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18조426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45억원 늘었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6555억원이 늘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2조6236억원, 113조573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