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74.5조... 전년 比 15.2%↓

2019-04-18     정상혁 기자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ELS 발행금액은 19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18.1% 감소, 전년동기대비 1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지수 ELS 중 KOSPI200 지수 ELS 발행액이 4조6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감소했으며, 반면 해외지수ELS는 EURO STOXX50 지수 ELS 발행액이 14조8000억원, HSCEI 지수 ELS 발행액이 12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ELS 상환금액은 18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5.4% , 전년동기대비 4.2% 각각 감소했다. 조기상환 규모는 15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최대증가율(81.0%)을 보인 반면, 만기상환은 2조4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8조원 줄었다.

3월말 현재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4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2.3%, 전년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