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8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4-16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8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42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627억원이 해지돼 247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47억원이 설정되고 61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363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5조860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937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91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9조9005억원으로 전날보다 95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11조9628억원으로 집계됐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4조3199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설정액은 116조1960억원, 순자산총액은 116조998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