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4-08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2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165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368억원이 해지돼 203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60억원이 설정되고 51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352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5조8875억원,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6조381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8조9494억원, 순자산총액은 110조9760억원으로 전날보다 3520억원 늘었다.

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3조2302억원이 늘었다. MMF의 설정액과 순자산은 각각 114조2971억원, 115조141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