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운영

집중지원회사 정기주총의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

2019-03-14     정상혁 기자
▲상장회사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회사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이하 ‘주총특별지원반’)을 설치하고 오늘부터28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주총특별지원반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에 주주총회 운영지원을 요청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예탁결제원의 전자투표 서비스(K-eVote)를 이용하는 상장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운영과 의결정족수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총특별지원반은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과 관련하여 유선·대면 컨설팅을 진행하고, 집중지원회사의 전자투표 홍보를 뒷받침하여 기관투자자 및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지난해 주총특별지원반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상장회사의 성공적인 주주총회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