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9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3-14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에서 자금이 19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307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474억원이 해지돼 167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11억원이 설정되고 24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31억원이 순유출됐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6조4535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2588억원 늘었고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5조466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7919억원 늘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7조2923억원으로 전날보다 3126억원 줄었다. 순자산총액은 109조1003억원으로 전날보다 3176억원 줄었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1조7144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설정액은 113조2188억원, 순자산총액은 114조103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