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8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2019-03-13     채규섭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18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 407억원이 신규로 설정되고 704억원이 해지돼 298억원이 순유출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24억원이 설정되고 341억원이 빠져나가면서 216억원이 순유출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86조194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42억원 늘었고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4조674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07조6049억원으로 순자산총액은 109조4179억원으로 전날보다 1713억원 늘었다.

단기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엔 408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설정액은 111조5044억원, 순자산총액은 112조3649억원을 기록했다.